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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랙터 농민·경찰 충돌...안성나들목 통제 / YTN (Yes! Top News)

2017-11-15 5 Dailymotion

[앵커]
지금 서울로 진입하려는 트랙터 농민들과 경찰이 안성나들목에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성나들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차벽까지 치고 서울 방향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서 지금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지금 보이는 화면이 취재진이 연결한 장면입니다.

안성나들목 우근인데요. 경찰과 일부 농민이 고속도로 진입을 두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이는 모습은 경찰의 차량에 막히자 나들목으로 역주행하려는 차량의 모습인데요.

농민들은 트랙터를 싣고 고속도로로 진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경찰은 트랙터는 고속도로 진입이 안 된다며 이를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농민 100여 명 사이 몸싸움까지 벌어졌고 현재 경찰은 차벽까지 치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시듯 경찰이 한쪽 도로를 계속 막고 있고요. 보이는 것처럼 현재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고속도로 입구 세 곳 가운데 지금 일단 입구는 아예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고요. 출구는 역주행 차량 때문에 막힌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안성나들목에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상황이 모두 통제된 상태입니다.

농민들은 일단 서울까지 계속 진입하겠다는 상황이어서 당분간 경찰과의 대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보이는 상황은 역주행 하려는 차량으로 보이고요. 농민들과 경찰이 계속 대치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 드렸듯이 농민들은 오늘 상경시위를 벌이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일부 농민들은 안성나들목에 갇혀 있는 상태고요. 또 다른 농민들 한 80여 명 정도는 현재 양재나들목까지 진입해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행정법원은 경찰의 농기계 침입 금지에 반발해 전국농민연맹이 낸 집행정지를 일부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차량을 몰고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경찰은 법원에서 시위 현장에 차량 진입을 허용하지 않은 만큼 서울 진입도 어렵다는 방침입니다.

일단 현재 나가 있는 양재나들목에 있는 농민들과 또 여기에 나가 있는 경찰 사이 일부 충돌이 예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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